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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먹자

[부산 화명동] 똑쉐프의 18번째 맛집!!!짚신!!!매운갈비찜

안녕하세요 똑쉐프입니다.ㅎ

요즘들어 자꾸 프레차이즈 집만 드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맛있는 걸 어떻게...

특히 저는 매운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곳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ㅋ

매운 음식은 엔돌핀을 증가시켜

체지방량을 줄여주다는데..

고기먹으면 도루묵임..

다이어트를 해야긴 하는데...

멈출수가 없군요

고로 포스팅은 계속 됩니다.ㅋㅋ

똑쉐프의 18번째 맛집 시작하겠습니다.







기본 찬들 중에 제일 좋은 건

요거 천사채 샐러드가

매운 입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므로

자주 드십시오.ㅋㅋ





이 날은 어머니와 동생이랑 갔는데

동생은 매운거 그냥 먹고

어머니는 잘드셔서

매운 강도 50%로 시켰습니다.ㅋ

우리 박여사님은 매운 걸 못먹어서

예전에 자주 왔을 때는 20%만 먹다보니

50%!!! 알바분도 말리시더군요.ㅋㅋㅋ

굴하지 않고 시켰습니다.ㅋㅋ

시키면 뼈와 살을 알아서 분리 시켜 줍니다.ㅎ





일단 국물 부터 맵싹하니

지금도 침이 돌군요...후후

저는 안그래도 매운 국물을

조려 먹기 위해 계속 끓였어요.ㅋㅋㅋ

매운 걸 잘드시는 어머니도

나중에는 씁씁후후

저만 멀쩡하게 잘먹었답니다.ㅋㅋ





맛있는데 매운 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콩나물은 계속 주시니

자주 달라고 해서 넣어 드세요.ㅋㅋ

그나마 낫지만 저는 계속 졸였습니다.ㅋㅋ





이름이 머였더라..

만두같은거......사리도 추가하고





우동사리는 제가 반대했지만 시킴...

음..별로 안맞는 듯해요.ㅋ

저는 국물맛이 맵삮하니 좋아서 먹는데

사리 나올때마다

사장님이 육수를 부으시니..

아 그리고 우동사리는 원래 안되는데

사장님이 특별히 주신거.ㅋㅋㅋ

다른 매장에는 없을 수도 있대요.ㅎ





역시 마지막은 볶아 먹어야겠죠?ㅋ

저는 볶음밥은

여기가 제일 나았던거 같아요

여기 국물을 사랑하기 때문에

매우며서도 고소한?ㅎ

옛날에서 테이블에서 볶아주었는데..

자리가 협소했나..

가저가셔서

국물을 쫌 덜어내고 볶아주셨습니다.ㅎ





내사랑 국물과 함께

볶음밥이 약간 꼬들해질때까지

뜸들였다가 한입..ㅎㅎ

주위가 조금 지져분 하긴 하지만...

그나마 잘나온게 이거 밖이라..ㅋㅋ

아무튼 맛나게 잘먹었습니다ㅋ


처음 먹어본 50%매운 맛이었지만

매뉴판을 보면서

과연 100%를 시켜먹는 

캡사이신 덕후가

이 곳에도 있었을까.....

음....

약간 스트레스 받거나

매운게 진짜 땡긴다 하시면 50%도

도전해볼만 하실껍니다..

솔직히 매운갈비찜는

대구쪽?에가면 양푼이갈비찜?

이런거 진짜 먹고 싶은데...

시뻘것다 못해

피나올꺼 같은거..

부산에 그런 곳 추천바랍니다.ㅎ

아무튼 이거 먹고 입은 괞찮았는데

그 다음날 화장실에서

어딘가가 따가웠다는...후문이..

지도 띄워드리면서

똑쉐프의 18번째 맛집!!!

짚신의 매운갈비찜 마치도록하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