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자먹자

[전주 풍남동] 똑쉐프의 11번째 맛집!!!조점례 남문피순대!!!순대국밥

안녕하세요 똑쉐프입니다.ㅎ

이번에 지인들끼리 먹방여행 한번 진짜 꾸역꾸역 가따왔는데요.ㅎ

꾸역꾸역 먹다 왔네요.ㅎㅎㅎ

먼 전주까지가서 보람차게 양껏 먹고 왔답니다.ㅎ

가기 전에 지인들한테도 전주에 맛집이 뭐가 있냐고 물어보기도 했지만

전주는 그냥 아무때나 들어가도 맛있다고 하더군요.ㅎㅎ

역시 맛의 고장인듯 했습니다.ㅎ

아직 밀려있는 맛집도 많지만 전주의 생생함을 담기 위하여

급 순서가 당겨져온 조점례 남문피순대!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ㅎ





네비 찍어서 오시면 남부시장 주차장에서 내려

시장안으로 쭉 들어오시다보면 멀리서도 구분이 가는

사람들이 쫙~서있는 장면을 보시게 된다면

다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ㅎ

커다란 간판에 얼굴을 새긴 것으로 보아

역시 자신이 얼굴을 걸고 하는 집은 다르구나 했습니다.ㅎ





저희가 약 12시 30분경에 도착했으니...

줄이 정말 길었습니다.ㅋ

무슨 국밥을 이렇게 줄서서 먹나 싶지만...ㅋ

전주까지 왔으니 그래도 소문난 맛집을 한번 찾아가는 의미로.ㅎㅎ

테이블 회전율이 빨라서 20분정도 기다려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ㅎ

20분이 너무 길다하시면 

맞은편 풍문순대??아무튼 그 집도 꽤 사람들이 서있더라구요.ㅎㅎ






기다리는 동안 조점례님의 가업을 이어 받으신 

사장님의 분주한 모습입니다.ㅎ 

그냥 쭉 늘어진 사람 수많큼

대기중인, 가열중인 국밥 그릇이 엄청났습니다.ㅎ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보니 서비스가 썩 좋지않다는

글들을 읽었는데요...

뭐 진짜 엄청 바쁘기 때문에...

서비스를 바라는 건 사치인걸까요?

아무튼 저희는 서비스에 대해 불평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ㅎ





저희는 순대국밥 5개를 시켰어요.ㅎㅎ

앞으로 먹을께 태산이기 때문에 간단하기 먹자는 의미로다가...

따로 순대를 시키실려면 소자 10000원 되겠습니다,ㅎ






피순대입니다.ㅎ

다른 순대들 보다 선지로 꽉차있습니다.ㅎ

조금 아쉬운 점은 순대가 3개....하지만 엄청난 내장들이 커버를 쳐줍니다.ㅎ

그리고 국물의 맛은 뭐랄까...부산에서의 국밥과는 다르게

강한 마늘의 향과 후추의 향이었습니다.ㅎ

첫 맛이 아주 깔끔하게 떨어졌습니다.ㅎ

전 날 술을 조금 먹어서 숙취가 조금 남아있었지만...

말끔하게 정신이 돌아오더군요.ㅎㅎ

하지만 과다한 후추의 양이 국밥의 바닥이 보일수록

강하게 자극해서 조금 줄여주셨으면...ㅎ

하지만 만족했습니다.

이 정도로 장사가 잘될만 하구나..했죠.ㅎ





너무 뜨거워서 조금 식혀준 뒤 

순대 흡입..ㅎㅎㅎ

순대가 씹으면서 사라집니다.ㅎ

하지만 맛을 살아있습니다.ㅎ






순대도 맛있었지만

적은 순대의 양의 자리만 채우는게 아니라

내장은 쫄~~깃하니 

씹는 맛과 고소한 맛으로

나도 있다는 일종의 영역표시를 하는 것같았습니다.




부산에 살면서 처음으로 전주를 방문했고

처음으로 전주의 맛집을 가게되었는데요.ㅎㅎ

소문으로만 듣던 맛의 고장...

체험을 제대로 하고 왔네요..ㅎㅎ

후추만 조금 덜 들어갔으면

조점례 100점~

순대국밥을 시작으로 전주의 맛집탐방은 계속 됩니다.ㅎ

아마 드문드문 나올꺼에요.ㅋㅋ

아직 밀려있는게 많아서..ㅎㅎ

어짜든둥 전주에서의 아쉬움들 뒤로하며

똑쉐프의 11번째 맛집 조점례 남문피순대!!! 마치도록하겠습니다.ㅎ

위치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