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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쿡먹자

똑쉐프의 4번째 요리!!!찜닭

안녕하세요 똑쉐프입니다.ㅎ

저번 오꼬노미야끼 이후 무엇을 올릴까...

엄청나게 고민을 했었는데요..

그냥 제가 올릴꺼 올리고

평소대로하기로 했습니다.ㅎ

음식이야기로 들어가면

몇일 전 지인이 찜닭을 시켜먹는 다길래

저도 퇴근길에 손질닭한마리를 사서

맛나게 해먹었답니다.ㅎㅎ

예전에 오븐구이해먹었을때는

5000원이었는데...그새 500원이 올랐네요.ㅋ

뭐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아무튼 똑쉐프의 4번째 요리 시작하겠습니다.ㅎ





치킨을 해먹을려면

우유에 재워두고 소금 후추로 간을 줬을껀데

찜닭을 해먹어야하기 때문에

일단 지방이 많은 껍질을 제거해주었습니다.ㅎ

예전에 생생정보통에서 봤는데

찜닭을 만들때는

찬물에서부터 닭을 넣고

끓여야한다내요.ㅎㅎ





일단 끓이기 전에 당면을 물에 불려 놓습니다.ㅎ

완전히 당면이 풀어질때까지

불리면 좋지만..ㅋ

시간이 없으므로 찜닭이 완성될때까지만..ㅋㅋ

배고프니까요.ㅋ





끓기전에 간장 1국자와 커피 1스푼을 넣습니다

커피는 넣는 이유는

닭 냄새를 잡아주고

찜닭의 색깔을 돋구어 준다내요.ㅋ

일부 업소같은 곳은 카라멜 색소를 이용하지만

집에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웰웰웰웰 웰메이드 하지요~





끓지도 않았는데

불순물과 기름들이 둥둥~

국자로 한땀 한땀 거두었습니다.ㅎ

혹시 모를 잡냄새를 잡기 위해

소주도 투하.ㅋ

양으로는 2~3스푼?





다진 마늘 크게 1스푼 설탕 3스푼

각종 야채와 물엿을 넣어야하나

물엿이 안보임....

물엿을 듬뿍 넣어야 달달하고

질퍽한 찜닭이 되는데...

그래서...저는 꿀을 넣었어요.ㅋㅋㅋㅋ

너무 많이 넣으면 꿀맛이 될까바

한 2스푼만 넣었어요.ㅋㅋ

그리고 매콤한걸 좋아하기때문에

시골에서 공수한

고추가루도 팍팍!

고추도 팍팍팍!





드시기 전에 불렸던 당면을 넣고

딱 1분만 더 끓인 후에 

내어주시면 됩니다.ㅎ

물엿 찾느라 재료들이 푹익은 감이있네요.ㅠ

하지만 푹익어서 딱 제스타일이었네요.ㅋ





집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닭다리 선공권 0순위

뭔가 씁슬하네요.ㅋ

서로 경쟁하면서 먹어야 

제맛을 느낄수 있는데..





꿀을 적게 넣어서

달달한 맛은 덜하지만

마늘, 고추 고추가루의 힘으로

매콤~하게 저녁한끼 잘마무리 했습니다.ㅎㅎ

생각보다 닭은

손질이 귀찮아서 그렇지

그렇게 힘든 점은 없는 것같아요

시간만 딱딱 지키면 되는데.ㅋㅋ

저는 물엿때문에 푹 삶은 감이...

아무튼 다가오는 말복

복날마다 드시는

삼계탕 말고

찜닭 한번 어떠신가요?ㅎ

이상으로 똑쉐프의 4번째 요리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