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쉐프입니다.ㅎ
1년간 취업준비 및 블로그에 대한 자신감 저하로 포스팅을 하지 않았었는데요.ㅠㅠ
요즘들어 지인의 블로그 활동을 보고 다시 불을 붙게 되어 컴백을 고심하던 중
도저히 이 집은 포스팅 안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컴백!!! 앞으로 꾸준하게 활동하겠습니다ㅎㅎ
서문이 길었군요.ㅠㅠ 반성하는 차원에서 제대로 맛난 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ㅎ
그 곳은!!! 바로바로바로!!! 녹슨 드럼통 본점입니다.ㅎㅎ
몇년 전부터 체인점이 부산 곳곳에 등장하였지만
본점은 차원이 다르겠죠?ㅎ
나대포야외지점이라고 되어 있지만 여기가 본점이랍니다.ㅎ
녹슨드럼통이라는 이름 답게 드럼통을 반으로 잘라서 테이블을 만드셨어요.ㅎ
저희가 앉은 자리는 안쪽에 안잤는데 겨울 추위에 대비한 녹슨드럼통?? 상징적인 난로인거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제가 갔던 날은 비가 와서 그런지 아직 쌀쌀했어요.ㅎ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겟습니다.
그리고 많은 양의 고기를 상대하려면 있어야하는 상추절임
아직은 내공이 부족해서 다른 식물의 이름은 잘알지 못하겠지만..ㅎ
깔끔한 맛이 충분히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밑반찬입니다.ㅎ
그 외에 마늘 고추 상추 당근등의 밑반찬은 저의 포커스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무시해버렸습니다.ㅎ
하지만 김치...ㅠㅠ 익은 김치는 어느 고깃집처럼 중국산이 아닌듯
익은 김치가 저를 사로 잡았지만....
깜빡했습니다.ㅠ
그리고 밑반찬들은 셀프로 가져다 드실수 있습니다.ㅎ
저희가 2시간정도 있었는데 충분히 우리 고기들을 보살펴줄수있었습니다.ㅎ
숯의 양은 많았지만 최상급의 숯은 아니었습니다.ㅠ 조금 아쉬웠습니다
미리 초벌한 목살, 삼겹살들이 등장하여 입안에 침이 막 고였네요..지금도....
지금까지 봤던 삼겹살중에 제일 컸습니다.ㅎ
어서 나한테 오렴...두번 오렴...아니 계속 오렴...
테이블에서 익혀 드셔야하는데요.ㅎㅎ
여기서 녹슨드럼통의 자랑 껍데기는 약간의 비계와 같이 잘라줍니다.ㅎ
미리 잘라주기고 이미 거의 다 익은 상태기 때문에
껍데기를 드시면서 살탱이들을 익혀주세요.ㅎ
일단 껍데기의 맛은 나중에..ㅎㅎㅎ
궁금하죠? 궁금하면 500원...고전 드립..정식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등갈비 부분도 천천히 익혀서 손으로 뽈가드시면 됩니다
언어가 저급해도 양해바랍니다..태생이 이래서...순화가 안되네요.ㅎ
고기가 10만원치라서 다못먹었어요.ㅋㅋ 꽤나 먹는 4명이서 먹었는데도.ㅎㅎ
이 날 고기에 국수한그릇 말아 먹었는데요 배터져서 나중에 아무것도 못먹었습니다.ㅋ
재래식 된장으로 마든 쌈장인데요.ㅎ 인공의 맛이 참가되지 않아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ㅎ
두꺼운 껍데기의 맛은.. 일단 저는 고기의 맛은 비계라고 생각하는데요.ㅎ
고소한 맛의 비계가 입안에서 사라지면서 씹을 수록 느껴지는 쫄깃한 껍데기의 맛!
아오 배고픕니다.
드실때 두꺼운 부분 먼저 드세요ㅎ 치킨을 먹을 때 닭다리와 날개를 먼저 먹어야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고기 굽기의 장인 뚱보님이 익혀주신 고기는 다른 표현이 안됩니다.
그냥 직접 가세요 롸잇나우!!
아 배고파..언능 끝내고 싶어요....현기증난단 말이에요
이렇게 살면서 왜 지금왔는지 후회하는 녹슨드럼통 본점의 포스팅을 마무리 지을려고 합니다.ㅎ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이라 사진도 부족하고 현기증이 나는 상태에서 작성하여 다소 내용이 부실하고
생생한 현장감을 드리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ㅠ
앞으로 꾸준히 맛집도 돌아다니고 제가 만든 요리를 선사하여
여러분께 꿀맛같은 똑쉐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치는요.ㅎ
'먹자먹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덕천동] 똑쉐프의 6번째 맛집!!!희야네 석쇠쭈꾸미!!! (2) | 2014.07.09 |
---|---|
[부산 화명동] 똑쉐프의 5번째 맛집!!!이자까야 고엔 타타끼!!! (4) | 2014.07.09 |
[부산 덕천동] 똑쉐프의 3번째 맛집~ 모모스테이크 (2) | 2014.07.08 |
[부산 서면] 똑쉐프의 2번째 맛집 오이시함바그 (3) | 2014.07.06 |
[부산 화명동] 똑쉐프의 1번째 맛집!! - 착한낙지 (0) | 2014.07.05 |